'아는형님' 박성웅 "'공부 못해 연예계 왔냐'는 말, 분노했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4.22 21: 42

'아는 형님' 박성웅이 과거 감독에게 들었던 모욕적 언사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박성웅 채정안이 출연했다. 
이날 박성웅은 자신을 연예계에서 버티게 해준 말이 "너 공부 못해서 배우 하려고 왔지"라고 밝혔다. 

박성웅은 "2002년 방송국 처음 들어와서 첫 미팅이었다. 만난 지 3분도 되지 않았는데 '너 공부 못해서 여기 왔지?'라고 하더라. 또 '너네 회사엔 건달만 키우냐?'라고 말했다. 분노가 치밀어 올랐지만 도리어 '이렇게 생겨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또 박성웅은 "그 작품은 정말 대박이 났다"고 말해 모두를 씁쓸하게 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JTBC '아는 형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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