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이해리 "강민경과 서로 응원, 다비치의 장수 비결"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4.23 00: 41

다비치 이해리가 10년 만에 솔로로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2 음악 방송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서는 이소라의 '제발'을 열창하는 이해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그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제발'을 불러 감동을 안겼다. 이어 그는 "다비치로 나올 때랑 너무 다르다. 저번엔 거의 만담하고 간 것 같은데 이번엔 혼자 나오니 정말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MC 유희열은 "강민경의 반응은 어땠나"라고 물었고, 이해리는 "사실 민경이가 (솔로 데뷔) 재촉을 많이 했다. 오히려 제가 '시간이 더 필요해'라고 미뤘지만 이렇게 나오게 되니까 정말 좋아해줬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저희는 서로 응원을 많이 해준다. 그게 우리 팀의 장수 비결인 것 같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 nahee@osen.co.kr
[사진] '유스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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