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걸스데이 유라와 혜리가 특유의 비타민 매력으로 방탈출에 도전했다.
22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 걸스데이 유라 혜리, 박준형, 김기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라 혜리는 4천만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마리텔' 역사상 최고액 세트장에서 방탈출에 도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라와 혜리는 소통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방송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갔다. 팟수들의 애드리브도 실시간으로 읽으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고, 또 팟수들의 도움을 받으며 방탈출을 무난하게 통과해나갔다.
또 세계적으로 유행이었던 'PPAP'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등 거침없고 솔직한 매력으로 웃음을 전했다. 함께 방탈출에 도전한 모르모트 PD와도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보는 이들에게 유쾌함을 안겼다.
초대형 스케일, 밝고 활기찬 출연진, 독특한 주제 등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이들의 방송은 김구라 박준형 김기수를 꺾고 전반전 1위에 올랐다. 후반전에서는 더욱 어려워지고 복잡해진 방탈출이 기다리고 있는만큼 흥미와 재미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유라와 혜리는 걸스데이 컴백 후 출연하는 모든 예능에서 구김살 없이 밝고 천진한 매력으로 시청자에 웃음을 전하며 '믿고 보는 걸스데이 예능'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4천만원 제작비가 아깝지 않은 예능 블루칩의 활약이었던 셈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