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3일 KC전 이틀 연속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4.23 07: 20

추신수(35·텍사스)가 이틀 연속 지명타자로 나선다.
추신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개최되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이하 KC)전에서 이틀 연속 2번 지명타자로 선발명단에 포함됐다.
전날 KC전에서 추신수는 이틀 만에 선발명단에 복귀했다. 그는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2푼2리에서 2할8리로 떨어진 상태다.

추신수는 지난 4월 17일 시애틀 원정경기 멀티히트 후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지 못하고 있다. 추신수가 존재감을 과시할 지 지켜볼 일이다.
텍사스는 카를로스 고메즈(중견수) 추신수(지명) 노마 마자라(우익수) 마이크 나폴리(1루수) 루그네드 오드르(2루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조나단 루크로이(포수) 조이 갈로(3루수) 주릭슨 프로파(좌익수)의 타순으로 나온다.
KC의 선발투수는 이안 케네디고, 텍사스는 닉 마르티네스가 등판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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