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최민식 복귀작 '특별시민', 예매율 1위..20.5%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4.23 19: 15

이달 26일 개봉을 앞둔 영화 ‘특별시민’(감독 박인제)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23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특별시민’은 이날 오후 7시 14분을 기준으로 예매율 20.5%를 달성했다.
14.4%를 기록한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감독 F.게리 그레이)과 13.9%를 모은 ‘임금님의 사건수첩’(감독 문현성)이 각각 2, 3위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특별시민’은 국회의원 2선에, 서울시장 2선을 거친 정치인 변종구(최민식 분)가 헌정 사상 최초로 서울시장 3선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정치 영화다. 비리와 부정부패, 흑색선전 등 현 정치권에 만연해 있는 정치인들의 치부를 그대로 담아내 공감도를 높였다.
2위를 차지한 ‘분노의 질주’는 리더 도미닉(빈 디젤)의 배신으로 위기에 놓인 멤버들과의 대결을 그리며, 3위에 오른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종(이선균)과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이는 코믹 수사활극이다. ‘특별시민’과 함께 4월 26일 개봉한다.
개봉 후 ‘특별시민’과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어떤 성적표를 받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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