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호포' 양의지, 켈리 상대 연타석 홈런 작렬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4.23 15: 46

두산 베어스의 양의지가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양의지는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간 2차전 맞대결에서 포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날린 양의지는 3회초 홈런을 날렸다. 그리고 5-4로 한 점 차로 앞선 5회초 켈리의 커터(147km/h)를 공략해 다시 한 번 아치를 그렸다. 시즌 3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6번째 연타석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6-4로 달아났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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