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권정웅, 해커 상대 데뷔 첫 홈런 쏘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4.23 16: 27

권정웅(삼성)이 데뷔 첫 홈런을 장식했다. 권정웅은 23일 대구 NC전서 2-2로 맞선 7회 1사 후 NC 선발 에릭 해커를 상대로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9번 포수로 선발 출장한 권정웅은 7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NC 선발 해커의 1구째를 잡아 당겼고 110m 짜리 좌월 솔로포를 날렸다.
한편 덕수고와 한양대를 거쳐 지난해 삼성에 입단한 권정웅은 이날 경기 전까지 8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시즌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한 방이 간절한 시점에 터졌기에 그 기쁨은 배가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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