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위' 허각 "정은지는 여자 허각...정말 털털하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4.23 18: 53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허각이 정은지의 매력을 밝혔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이하 '은위')에서는 에이핑크 정은지를 속이기 위해 '은위'를 찾은 가수 허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존박은 허각을 소개하며 "저의 절친"이라고 소개했다. 존박과 허각은 '슈스케'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던 가수들이다.

당시를 떠올리며 존박은 "홀가분했다. 제가 우승하면 욕 더럽게 먹을 줄 알았다. 제가 여성분들에 인기는 많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허각은 "노래로 내가 이겨야겠단 생각을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허각은 정은지를 타깃으로 소개하며 "정은지는 여자 허각이다. 은지가 연습생일 때부터 눈여겨봤다. 제가 먼저 친하게 지내자고 해서 오빠 동생으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은지의 털털하고 소소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은밀하게 위대하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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