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위' 임형준 "사업 많이 해 명함만 3개..윤정수가 속을 것"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4.23 19: 27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임형준이 윤정수의 몰카를 의뢰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이하 '은위')에서는 배우 임형준이 개그맨 윤정수를 속이기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형준은 윤정수를 타깃으로 공개했다. 그는 "제가 살면서 큰 도움을 받은 적은 없지만 마음으로는 도움을 받은 것 같은 느낌이 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윤정수를 "응원해주는 십년지기"라고 소개하며 "윤정수는 정말 그릇이 크다. 크게 실수를 해도 다 수용할 준비가 돼 있는 분"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존박은 "윤정수가 만만하단 뜻이냐"라고 말했고, 임형준은 뜨끔하며 "마음이 참 넓은 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형준은 "내가 사업을 다양하게 해 명함만 세 개다. 그래서 윤정수가 속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 yjh0304@osen.co.kr
[사진] '은밀하게 위대하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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