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디카프리오, 차기작서 드 니로X스콜세지 만나나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4.24 07: 32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차기작에서 로버트 드 니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을 만날 가능성이 크다.
최근 데드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드 니로와 함께 차기작으로 '킬러즈 오브 더 플라워 문(Killers Of The Flower Moon)'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마틴 스콜세지가 메가폰을 잡는 이 영화는 임퍼러티브 엔터테인먼트가 500만 달러에 판권을 확보한 데이비드 그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오클라호마 인디언 구역에서 발생한 연쇄살인사건을 파헤치는 FBI 요원의 이야기를 그린다. 

디카프리오와 스콜세지 감독은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추며 스타감독-페르소나 배우로 여겨져 왔다. '갱스 오브 뉴욕', '에비에이터', '디파티드',  '셔터 아일랜드',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등에서 함께 했다.
역시 스콜세지 감독과 드 니로는 '비열한 거리', '성난 황소', '택시 드라이버', '코미디의 왕', '좋은 친구들',  '카지노' 등에서 호흡을 맞추며 영화계 대표 콤비로 활약했던 바, 이 세 명의 조합에 기대가 쏠리지 않을 수 없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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