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生화보]‘언니는’ 다솜, 악녀? 벚꽃 속 러블리 매력 ‘뿜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4.24 07: 33

‘언니는 살아있다’의 김다솜이 활짝 핀 꽃 미소로 러블리한 모습을 선보였다.
24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SBS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양달희 역을 맡은 김다솜의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다솜은 이지훈(설기찬 역)에게 안긴 채 아련한 듯하면서도 복잡 미묘한 표정연기로 눈길을 끈다.

이어지는 사진 속 김다솜은 벚꽃이 흩날리는 가운데,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를 짓고 있어 상큼한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특히, 그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실제로 아이컨택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갖게 만들기도.
이 날 촬영은 벚꽃이 만개한 공원에서 진행되었다. 촬영 중 김다솜은 이지훈과 함께 촬영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리허설을 맞춰보는 것은 물론,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도 대화를 나누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김다솜은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부잣집 막내딸처럼 보이지만 평생 가난과 함께한 양달희 역으로 등장했다. 그는 첫 방송에서 역대급 짠내나는 수난기를 분노와 억울함을 넘나들며 다양한 감정연기를 안정적으로 소화해내 기대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김다솜은 22일에 방송된 3, 4회에서 본격 악행의 시작을 알리며 극에 쫄깃한 긴장감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에, 김다솜표 악녀 ‘양달희’가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kangsj@osen.co.kr
[사진] 킹콩 by 스타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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