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 개봉을 앞둔 초대형 블록버스터 영화 '원더우먼'의 4종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를 통해 24일 오전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이미지를 가진 원더우먼의 모습이 담겨있다. 더불어 “내가 원더우먼이다”라는 자신감 넘치는 문구로 올 여름 가장 독보적인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원더우먼'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이자 신이 만든 가장 완벽한 히어로 원더우먼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원더우먼은 아프로디테의 아름다움과 아테나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헤르메스의 빠르기까지 강력한 힘과 체력, 민첩성과 반사신경은 물론 카리스마와 지혜, 통찰력을 갖춘 여전사이다.
낙원과 같은 섬 데미스키라를 뛰쳐나와 1차 세계 대전에 돌입한 인간 세상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전장의 한가운데로 뛰어들어간다. 강력한 파워와 굳은 정의감을 갖춘 완벽한 모습을 통해 새로운 히어로의 기준을 완성했다.
‘원더우먼’의 단독 작품이 나온 것은 1979년 TV드라마 이후 38년 만으로 원작 코믹스 팬들은 물론 영화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016년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을 통해 원더우먼이 75년 만에 실사영화에 등장했는데, 엄청난 존재감으로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새로운 히어로의 기준이 된 ‘원더우먼’ 역은 배우 갤 가돗이 맡아 강도 높은 액션 트레이닝을 거쳐 강인한 전사로 탄생했다. 갤 가돗은 11월 개봉하는 영화 '저스티스 리그'에서도 활약을 펼친다.
오는 6월 '원더우먼'이 보여줄 카리스마가 다시 한 번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