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맹승지 “‘진짜사나이’ 배꼽티 설정이었다” 해명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4.24 09: 24

개그우먼 맹승지가 ‘비디오스타’를 통해 ‘진짜사나이’ 촬영 비하인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가 ‘뒷수습 금지! 치고 보는 드립러’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드립 능력자 개그우먼들이 전쟁을 방불케 하는 토크를 선보인다. 이번 특집에서 거침없는 토크를 선보일 게스트로 오나미, 김영희, 홍현희, 이은형, 맹승지, 다섯 개그우먼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녹화에서 맹승지는 “진짜 사나이는 내 인생의 흑역사 였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진짜 사나이’ 첫 입소 날 배꼽티를 입고 등장했던 것이 화근이었던 것. 이에 대해 맹승지는 “첫 입소 날 배꼽티를 입고 들어가 큰 논란이 되었다. 사실 소속사에서 내가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배꼽티에 분홍 가방을 입으라고 준비해 주었다. 당시 소속사에서 준비한 설정이었다고 밝히면 날 위해 준비해 준 사람들에게 미안해 말할 수 없었다“며 상황에 대해 해명하였다.

또한 이날 개그우먼 맹승지가 방송 최초로 ‘맹승지 동영상’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맹승지는 과거 불미스러운 영상에 이름이 연루되었던 적이 있었다고 말한 뒤, “나는 절대 아니다, 그 사람이 더 예쁘다”며 단호하게 해명하고 나서 모두의 격려와 박수를 한몸에 받았다. /kangsj@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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