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리얼', 6월 개봉 확정.."거칠고 강렬한 남성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4.24 15: 18

배우 김수현이 주연을 맡은 영화 '리얼'은 오는 6월 관객들을 만난다. 김수현의 새로운 얼굴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리얼'은 지난 2015년 12월 캐스팅을 완료하고 다음 달인 지난해 1월 첫 촬영에 돌입했다. 이어 같은 해 6월 크랭크업 한 후 개봉 시기가 밝혀지지 않아 많은 궁금증을 모아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영화계 소문대로 '리얼'은 6월 중순이나 말 정도 극장에 걸릴 예정이다. 여름 성수기 시장의 포문을 여는 작품 중 하나가 될 전망.

이 작품은 김수현이 ‘수상한 그녀’(2014)에 특별출연한 것을 제외하고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 이후 무려 4년 만에 주연으로서 선보이는 작품이라 주목을 더한다. 그 사이 김수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2014), ‘프로듀사’(2015) 연달아 안방극장에서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기대감을 높인 바다. 
극 중 김수현이 맡은 캐릭터인 장태영은 성공에 눈이 먼 무자비한 해결사이자 대규모 카지노를 건설해 도시를 제패하려는 야망을 가진 남자. 소속사 관계자는 "전에 본 적 없는 거칠고 강렬한 남성미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성동일, 이경영, 이성민, 조우진 등 이른바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하고, 연기자로 변신한 설리가 장태영이 다니는 VVIP 재활병원의 재활치료사 송유화로 등장한다. 드라마 ‘드림하이’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수지와 아이유가 카메오로 특별출연한다. / nyc@osen.co.kr
[사진]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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