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관' 조진웅 "액션 좋아하지 않아, 때리는 것도 힘들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4.24 16: 25

 배우 조진웅이 비선호하는 액션 장르임에도 작품 속 캐릭터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조진웅은 24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보안관’(감독 깅형주)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제가 액션이라는 장르를 크게 좋아하진 않지만 짜여진 합에 잘 따랐다”고 말했다. 
성공한 사업가 종진 역을 맡은 조진웅은 이어 "처음에 감독님의 시나리오를 보고 너무 하고 싶었다. 제가 희극을 좋아하지만 소화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장르이다. 종진 캐릭터가 굉장히 다이내믹하다"라며 “(종진 캐릭터로서)이성민 선배를 때리는 것도 힘들었다”고 전했다.

조진웅과 이성민, 김성균이 출연한 ‘보안관’은 내달 3일 개봉한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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