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관’ 김성균 “똑똑하지 않지만 만만한 매력있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4.24 16: 33

배우 김성균이 캐릭터에 대해 만만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성균은 24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보안관’ 언론시사회에서 캐릭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성균은 “덕만의 매력은 성격이 까다롭지 않고 똑똑하지 않지만 만만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덕만은 주변들이 덕만을 어려워하지 않고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어주는 친구다. 감독님도 대중들이 제가 코미디를 했을 때 주로 보아 왔던 친숙한 모습을 원하셔서 그렇게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 오는 5월 3일 개봉. /mk324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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