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퍼, 섹시한 남성미..팬心 '백허그' 하러 돌아왔다[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4.24 17: 56

 그룹 스누퍼가 5개월만에 섹시한 남성미를 마음껏 뽐냈다.  
24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신한카드 FAN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스누퍼 미니앨범 4집 '아이 워너(I Wanna)?' 쇼케이스가 열렸다. 
스누퍼는 5개월만에 4번째 미니앨범 '아이 워너'로 돌아왔다. 타이틀 곡은 '백허그(Back:hug)로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절제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 스누퍼는 섹시한 남성미를 적극적으로 어필한다. 

이날 공개되 '백허그' 무대 역시도 스누퍼만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절제된 안무와 섹시한 표정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해외에서 스누퍼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었다. 스누퍼는 일본 오리콘 차트 2위에 올랐고, 첫 베트남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스누퍼는 베트남 현지에서 햄버거 프랜차이즈 프로모션을 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우성은 "아직 일본이나 베트남에서 언어의 장벽이 있는 것 같다"며 "전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 
4집 미니앨범에서 스누퍼의 가장 큰 변화는 섹시한 남성미다. 수현은 "이번 앨범에서는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남자의 모습을 몽환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스누퍼의 태웅과 세빈은 수록곡 'Hide and Seek', '내 여자의 여우짓'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태웅은 "다음 앨범에서는 전곡 랩 메이킹에 참여하고 싶다"고 희망을 드러냈다. 
또한 백허그의 포인트 안무는 '키커춤'으로 점프를 한 뒤에 손과 발을 뻗는 동작이 인상적인 춤이다. 수현은 "성장기의 학생들이 따라하면 키가 클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누퍼는 어느덧 4년차 그룹으로 '백허그'에서 칼군무를 선보였다. 우성은 "저희가 함께 한지 4년이 돼간다"며 "그래서 더욱 안무가 서로 잘 맞는것 같다"고 설명했다. 
데뷔 4년차가 된 스누퍼는 친근함과 남친같은 매력을 어필해 왔다. 우성은 "무대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무대에서 내려오면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것이다"라고 앞으로 계획을 전했다. 
스누퍼 수현은 '백허그' 활동을 통해서 한국 무대에서 많은 성장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태웅은 "오늘부터 한국 활동에 들어간다"며 "많은 대중에게 각인시키고 싶다"고 당당한 각오를 전했다. 
끝으로 상호는 "네 번째 미니앨범 '아이 워너'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열심히 하고 겸손한 스누퍼가 되겠다"고 끝인사를 전했다./pps2014@osen.co.kr
[사진] 위드메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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