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혁오 “‘다이 얼론’, 정형돈에 제안..거부 당했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4.24 20: 40

혁오가 정형돈과 함께 작업을 할 뻔했던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혁오는 24일 네이버 V앱을 통해 ‘혁오 새 앨범 발매기념 서울 모처 쇼케이스’라는 타이틀로 현장을 생중계로 공개했다.
이날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가장 좋아하는 곡을 묻는 질문에 멤버들은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톰보이’를 꼽았다. 또한 수록곡 ‘Paul’을 원테이크로 녹음했던 일화와 드러머가 비행 공포증이 있어 독일에서 했던 작업에 함께하지 못했던 비하인드 등을 전하기도 했다.

역시 말보다는 음악이다. 타이틀곡 중 하나인 '가죽자켓'을 선보였고, 빈틈 없는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뮤직비디오에 대한 해석을 전하다가 생일 선물로 자동차 폭파 신을 넣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또한 오혁은 “‘다이 얼론’을 정형돈 씨랑 하려는 생각이 있었다. 형돈이 형이 듣자마자 집어치우라고 하셔서 집어치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oonamana@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