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틴걸즈 최유정, 셀카부터 문자까지 비밀이란 없다 [V라이브 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4.24 20: 48

아이틴걸즈 최유정이 혼자서도 방송을 능숙하게 이끌어갔다. 자신의 셀카부터 문자대화까지 공개하며 남다른 입담을 뽐낸 것.
최유정은 24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 생방송된 '방과후 아지트#21'에서 자신의 숨겨진 여러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과 소통했다.
최유정은 "여러분이 나의 셀카를 보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며 자신의 셀카가 프린팅된 종이를 공개했다. 사진 속 최유정은 윙크를 하며 상큼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최유정은 "침대에 있다가 화장을 지우기 아깝더라. 그래서 사진을 찍어야겠다 싶었다. 역시 셀카는 사기다. 난 셀기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유정은 딸기를 들고 있는 사진을 보여줬다. 그는 "어느 날 김도연이 아침에 딸기를 씻어줬다. 그 딸기를 들고 인증사진을 찍은 것"이라고 회상했다.
다음으로 최유정은 자신의 문자대화도 공개했다. 그는 "누군가와 나눈 대화인지 맞춰봐라"며 한 대화캡처사진을 보여줬다.
대화 속에서 상대방은 "닭발이 먹고 싶다"고 말했고 최유정은 "불닭볶음면을 사가겠다"고 답했다.
이에 팬들은 누구와 나눈 대화인지 알아내기 위해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이름을 댓글로 달았다. 그 상대방은 다름 아닌 김도연.
최유정은 "김도연과 오늘 나눈 대화다. 학교를 다녀온 후 밥을 먹으려했다. 하지만 자는 바람에 먹지 못했다. 김도연은 지금 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섯글자 토크 등을 시도한 최유정은 팬들의 댓글을 하나하나 읽으며 교감을 나눴다. 그는 시험을 앞두고 있다는 팬에게 "나도 이번주 시험이다. 시험 모두 잘 보시길 바란다. 파이팅"이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최유정은 초밥을 맛있게 먹는가하면 일본어 실력을 자랑하며 다채로운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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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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