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살인자 조여정, 윤상현 협박 "내가 잘못되면 너도 끝장"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4.24 22: 14

'완벽한 아내' 정나미(임세미 분)를 죽인 이은희(조여정 분)가 구정희(윤상현 분)의 신고를 막았다. 
24일 방송된 KBS 2TV '완벽한 아내'에서 이은희와 몸싸움을 벌이고 있던 정나미가 공원 다리에서 떨어졌고 사망했다. 이은희는 도망갔고, 심재복(고소영 분)이 정나미를 발견했다.
이은희는 구정희를 찾아가 정나미가 죽었다고 말했다. 구정희는 "설마 네가 그랬어? 네가 나미를 죽였어?"라고 말했다. 이은희는 사고라고 했지만 구정희는 "왜 그랬어!!!!!!!!!문은경 너 진짜 미쳤구나"라며 소리쳤다.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구정희. 이은희는 "이대로 끝나면 정희씨는 무사할 것 같아? 내가 잘못되면 정희씨도 끝장이야. 양육권도 뺏기고 아무것도 없이 옛날의 빈털털이 구정희로 돌아가고 싶어?"라고 협박했다. 
이은희는 "애들 데리고 와서 행복하게 살수 있어. 이번만 잘 넘어가면 다 가질 수 있어"라고 설득했다. 이에 구정희는 신고하지 못하고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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