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김풍의 특급 안주, 주당 박상면 만족시켰다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4.24 22: 43

‘냉부해’ 셰프들의 안주 요리가 주당 박상면을 만족시켰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박상면이 셰프들에게 냉장고를 공개하고 요리를 의뢰하는 모습들이 그려졌다.
박상면은 알려진 주당답게 술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풀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패널들은 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박상면이 술을 잘 마신다는 언급이 있었다. 그러자 박상면은 “강호동, 김구라, 지상렬 등 잘 마시는 분들과는 다 마셔봤다. 다들 잘 드시더라”고 말했다.

MC들은 누가 가장 잘 마시느냐고 물었고, 박상면은 “성시경, 정말 깜짝 놀랐다. 48시간 동안 술을 마시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가 의뢰한 요리도 안주였다. 박상면은 “나온 이유가 입맛이 초딩 입맛이다 떡볶이에 소주 마시고 그런다. 분식을 좋아한다. 맛있고 영양가 있는 소주 안주 의뢰하고 싶다”고 밝혔다.
첫 번째 주제는 ‘소주 한 짝 생각나는 면’. 두 한식 전문가 이원일 셰프가와 유현수 셰프가 승부를 봤다. 이원일 셰프는 면을 튀겨 바삭한 느낌을 낸 요리로, 유현수 셰프는 소고기를 면처럼 뽑아 얼큰하게 끓여냈다. 박상면의 선택은 유현수 셰프의 요리였다.
김풍과 미카엘 셰프는 ‘소주 한 짝 생각나는 고추장 요리’라는 주제로 맞붙었다. 김풍은 ‘무빙스타’라는 타이틀로 미카엘은 ‘퍼펙트 스튜’라는 타이틀로 요리를 만들었다.
박상면은 미카엘의 요리를 먹고 “한국 음식으로 외국의 느낌을 냈다. 한 입에 한잔씩 쑥쑥 들어갈 것 같다”고 평했고, 김풍의 요리에 대해서는 “한국적인 맛이고, 맛있다. 기대를 안 했는데 맛이 난다”고 호평했다.
그의 선택은 김풍의 요리였다. 박상면은 "지극히 한국적인 맛에 선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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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냉부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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