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김갑수, 김홍파 죽였다 '충격반전'[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4.24 23: 03

김갑수가 김홍파를 살해했다.
24일 방송된 SBS '귓속말'에서는 상구를 포섭하는 동준과 영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일과 수연은 서로를 살인자로 몰며 전면전을 시작힌다.
정일과 수연은 각자 상구를 접촉한다. 동준은 수연에게 "상구는 어차피 보국산업 후계자 정일의 손을 들어줄 거다. 수연이는 돈만 올리는 역할을 하게 될 거다"고 한다. 수연은 결국 상구와 금전적 거래를 하는 대신 검찰에 넘겨주기로 결정한다.

상구는 검찰을 피해 도망하다가 현장에 나타나 영주의 차를 타고 도피한다. 상구는 그날 저녁 있었던 일을 증언하고, 동준은 영주와 함께 정일과 수연을 함께 감옥에 넣을 계획을 세운다. 동준은 수연와 정일이 연인이라는 것을 밝히기 위해 수연의 예전 폰을 뒤져 두 사람이 찍은 사진을 찾아낸다.
동준은 사진을 경호와 보연에게 보여주며 "어차피 보국과 태백은 무너진다. 두 사람의 죄는 최대한 적게 만들어주겠다. 내부고발자가 돼 달라"고 한다. 
정일은 상구가 있는 곳을 찾아내 납치하고, 재판을 앞두고 있는 동준과 영주는 위기를 맞는다. 유택은 일환을 불러 자신의 히든 카드가 태곤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태곤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일환은 유택이 떠나기 전 물 한잔을 달라하고, 그때 일환은 사무실에 있던 도자기를 들고 유택의 뒷통수를 내리쳤다. 유택은 죽어가며 살려달라고 하지만, 일환은 냉정하게 무시했다. 일환은 태곤에게 "유택 대표가 사라졌다. 네가 이제 믿을 곳은 없다"고 증언을 막았다.
두 사람이 떠나고, 미행하던 영주는 사무실에 들어갔다가 유택이 죽은 것을 확인하고 충격을 받는다. 그때 태곤이 갑자기 뒤에서 나타나 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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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귓속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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