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5일 MIN전 2번 지명타자 선발출장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4.25 06: 48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5)가 4경기 연속 선발출장한다. 
추신수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지난 22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부터 4경기 연속 선발출장. 
이날 텍사스는 카를로스 고메스(중견수) 추신수(지명타자) 노마 마자라(우익수) 마이크 나폴리(1루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조이 갈로(3루수) 조나단 루크로이(포수) 주릭슨 프로파(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마틴 페레즈. 

미네소타 선발투수는 우완 필 휴즈다. 올해 3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 중이다. 휴즈와 통산 맞대결에서 추신수는 18타수 3안타 타율 1할6푼7리 1타점에 볼넷 1개를 골라내는 데 그쳤다. 
텍사스는 최근 4연승으로 초반 부진을 털어내고 있다. 추신수도 최근 2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올 시즌 16경기 타율 2할3푼6리 13안타 1홈런 7타점 8득점 11볼넷 14삼진 OPS .673을 기록 중인 추신수는 이날 3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