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 CIN전 연타석 홈런…10홈런 고지 선착(2보)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4.25 09: 31

에릭 테임즈(31·밀워키)가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테임즈는 25일(한국시간)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홈경기에서 2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했다.
테임즈는 1회 첫 타석서 솔로홈런을 때려낸 데 이어 2회 2사 1루서 상대 선발 아미르 가렛을 상대로 투런포를 작렬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연타석 홈런. 시즌 10호포였다.

테임즈는 지난 16일 신시내티전서 한 경기 2홈런을 때려낸 바 있다. 하지만 연타석 홈런은 메이저리그 처음이다.
현재 메이저리그 홈런 2위 그룹은 7개를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8홈런으로 1위를 지켰던 테임즈는 홈런 두 개를 추가하며 1위를 더욱 공고히 했다.
밀워키는 2회 현재 6-1로 앞서고 있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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