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아이돌에 톱★까지..2017 연예계 '유부 男女' 결혼 붐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4.25 11: 27

사랑이 충만한 2017년 연예계다. 아름다운 스타 부부들이 쏟아지고 있어 팬들을 두 배로 흐뭇하게 만들고 있는 정유년이다. 
시작은 임창정이었다. 그는 지난 1월 6일,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18살 어린 신부를 맞이했다. 연예계 인맥왕답게 수많은 스타들과 유명인사들이 임창정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그의 뒤를 이어 비와 김태희가 세기의 부부로 거듭났고 류수영과 박하선도 화촉을 밝혔다. 특히 두 사람은 결혼한 지 3개월 만인 25일 임신 소식을 알려 팬들의 더 큰 축하를 받고 있다. 

문희준은 H.O.T 멤버 중 처음으로 유부남이 됐다. 2월, 가요계 후배인 크레용팝 소율과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고 S.E.S 바다도 동생들의 뒤를 이어 3월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뮤지컬 배우 류정한은 배우 황인영과 지난달 백년가약을 맺었다.
개그맨 강재준과 이은형은 오랫동안 공개 연인이었다가 결혼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소찬휘도 이미 법적 부부인 남편 로이와 25일 스몰웨딩을 올리기로 했고 오는 30일에는 윤진서와 오상진 아나운서가 각각 천생 베필과 식을 올린다. 
이후에도 스타들의 결혼 소식은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김소연-이상우 커플이 6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으며 에릭과 나혜미도 8월 부부로 거듭난다. 박유천은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 뒤 9월 유부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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