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SF전] 류현진, 2회 희생플라이로 첫 실점 허용(2보)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4.25 11: 50

류현진(30·LA 다저스)가 2회에는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류현진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2회 희생플라이로 1실점 했다.
1회 수비진의 도움으로 실점 위기를 극복한 류현진. 그러나 2회 선두타자 브랜든 크로포드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148km(92.3마일)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허용하며 위기에서 출발했다.

무사 2루에서는 크리스티안 아로요 1B1S에서 체인지업을 던져 2루수 땅볼로 유도했다. 2루 주자의 3루 진루는 막지 못했다. 
1사 3루에서는 조 패닉을 3B1S에서 커브를 던져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그러나 이것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연결되면서 실점과 아웃카운트를 바꿨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류현진은 드류 스텁스를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은 막았다. /jhrae@osen.co.kr
[사진] 샌프란시스코(미 캘리포니아주)=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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