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SF전] 류현진, 4회말 공 10개로 삼자범퇴 처리(4보)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4.25 12: 21

류현진(30·LA 다저스)이 시즌 4번째 등판에서 첫 삼자범퇴 이닝을 4회에 기록했다.
류현진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4회말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3회까지 51개의 공을 던지며 1실점만 허용한 류현진. 4회에는 선두타자 버스터 포지를 초구 빠른공으로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상대한 브랜든 크로포드는 2B1S에서 빠른공을 던져 우익수 직선타로 처리했다. 앞선 타석에서 2루타를 허용했던 크로포드에게 다시 한 번 장타를 허용할 뻔 했지만 다행히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향했다.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맞이한 크리스티안 아로요는 2B2S에서 체인지업을 던져 2루수 땅볼로 유도했다. 10개의 공으로 첫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했다. /jhrae@osen.co.kr
[사진] 샌프란시스코(미 캘리포니아주)=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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