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보프X퀸즈X민아리, #'K팝6' 비화 #악뮤사랑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4.25 15: 52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의 주역들이 프로그램 뒷이야기를 밝혔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보이프렌드(박현진, 김종섭), 민아리(이수민, 전민주, 고아라), 퀸즈(김혜림, 김소희, 크리샤 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연소 우승자 보이프렌드는 “우승은 마음 놓고 있었다”며 “꿈만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컬투는 “이제부터 잘해야 한다”며 연예계 선배로서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K팝스타6’에서는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까지 가요계를 대표하는 심사위원들이 활약한 바. 출연자들은 어떤 심사평이 기억에 남았을까.
먼저 민아리의 이수민은 “양현석 심사위원께서 안 웃는다고 하셨던 게 기억 남는다”며 “긴장도 되고 그때 회사가 없어서 좀 많이 떨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전민주는 “저에게는 항상 세게 말씀하셨다. 예를 들어 ‘녹슬었다’, ‘아직은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하셨다. 부모님이 강하게 키우시는 편이어서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다”고, 이수민은 “유희열 심사위원님께서 ‘스케치북’에 출연하게 해주신다고 했는데 아직 연락이 안 와서 섭섭하다”며 꼭 초대해 달라고 말했다.
퀸즈의 김소희는 “아무래도 저는 예의바르게 하려고 했는데, 너무 모범생 같다고 하셔서 조금 고민되고 생각이 많았다. 그건 세 분 다 그러셨다”고 덧붙이기도. 그는 방송에 출연한 이후 “마스크 쓰고 안경 쓰고 다녀도 잘 알아보시더라”며 달라진 점을 밝혔다.
이들은 오는 6월 ‘K팝스타’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시즌1부터 시즌6까지 프로그램이 낳은 신구 스타들이 모두 출격한다. 각각 컬래버레이션을 희망하는 스타를 밝혔다. 김종섭은 악동뮤지션, 박현진은 버나드박, 김소희는 백아연, 김혜림과 크리샤 츄는 악동뮤지션, 전민주와 이수민은 악동뮤지션과 이하이, 고아라는 이하이와의 합동무대를 희망했다.
가장 먼저 데뷔하는 주인공은 퀸즈의 김소희, 크리샤 츄다. 두 사람은 모두 5월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바. 김소희는 경쟁보다는 동시기 활동할 수 있음에 “너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세 팀은 모두 ‘K팝스타6’에서 보여준 레전드 무대를 라이브로 보여줬다. 특히 보이프렌드의 무대가 끝나자 컬투는 “노래 잘하면 다 형이야”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보이는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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