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침체' 롯데, 타순 변동…2번 손아섭-3번 최준석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4.25 18: 04

타선이 침체기에 빠진 롯데 자이언츠가 타순을 변동했다.
롯데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변동했다.
지난 주 1승5패에 빠지면서 경기 당 3점의 점수 밖에 뽑지 못했던 롯데 타선이었다. 타순의 연결이 매끄럽지 않았다. 결국 롯데는 타순을 변동했다. 손아섭과 최준석이 전진배치됐다.

나경민(중견수)-손아섭(우익수)-최준석(지명타자)-이대호(1루수)-강민호(포수)-김문호(좌익수)-정훈(2루수)-앤디 번즈(3루수)-신본기(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경기 전 조원우 감독은 타격 부진에 대해 "타격 사이클인 것 같다. 항상 잘 칠수는 없는 것 같다. 번즈, 손아섭, 강민호 모두 부진했는데, 그래도 안타들이 몇 개 더 나오다 보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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