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김경문 감독 "맨쉽 승리 따내 다행이다"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4.25 21: 19

7연승. NC가 어느새 선두 KIA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NC는 25일 창원 마산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전을 2-1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제프 맨쉽이 6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고 나성범이 1홈런 2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NC는 지난 16일 두산전에 이어 8경기 7승 1무의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무려 7연승.

김경문 감독은 "맨쉽이 잘 던졌다. 야수들이 수비에서 도움을 못 줘서 투구수가 많아졌는데 승리를 따내서 다행이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불펜에 대해서는 "타 팀과 경기해도 계산이 서는 불펜이다. 선발진이 막아주면 늘 좋은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하위 타선에 대해서는 "대구 3연전 당시 연장 승부도 있어서 타자들이 피곤한 것 같다. 그래도 (나)성범이의 홈런포가 귀중한 시점에 터졌다"라고 공을 돌렸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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