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감독, “승리 공식대로 경기 풀어갔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4.25 21: 53

롯데 자이언츠가 홈 4연패를 끊어냈다.
롯데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4-2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홈 4연패를 끊어내면서 시즌 11승10패를 만들었다.
롯데는 선발로 등판한 송승준이 5⅔이닝 1실점 역투를 펼치며 승리를 챙겼고, 이대호가 동점 솔로포 포함해 3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최근 타선 침체에도 불구하고 오늘 중심타선이 제 역할을 잘 해줬다”면서 “송승준 선수 역시 시즌 첫 선발등판에서 좋은 활약 펼쳤다. 불펜에서 장시환 박시영 손승락이 순서대로 잘 막아줬다. 승리 공식대로 경기를 풀어나간 것이 의미 있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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