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사랑영화제, 영화제 의미 되새긴 영화인의밤 '성공적'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4.25 21: 54

서울국제사랑영화제가 영화인의 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4일 제 14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임혜진, 정나온, 채지원, 송호수 등의 셀러브리티와 김병삼 목사님, 다수의 영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스러운 예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개막식에서 뜨거운 공연을 펼쳤던 헤리티지 매스콰이어가 또 한 번 참석해 영화인의 밤을 빛냈다.

만나교회 담임 목사인 김병삼 목사님은 시편 42절 1절, 11절를 인용하며 “예배가 사역이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여타 영화제와 다른 영화인의 밤으로 영화제의 목적과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한편, 지난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아픈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작은 온기와 위로를 건네는 영화제로, 올해는 'RE-'라는 키워드로 '다시 시작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0개국, 30여편의 작품들이 참여했으며, 25일(오늘) 폐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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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국제사랑영화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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