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고소영 정신병동 극적인 탈출..성준 만났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4.25 22: 31

'완벽한 아내' 심재복(고소영 분)이 극적으로 정신병동을 탈출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완벽한 아내'에서 강봉구(성준 분)는 브라이언(차학연 분)을 찾아가서 심재복의 행방을 물었다. 그리고 이은희를 말릴 사람은 브라이언 밖에 없다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앞서 이은희에게 자꾸 이러면 누나를 다시 병원으로 보낼 수 밖에 없다고 했던 대화를 기억했다. 그리고 강봉구에게 정신병원에 감금됐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심재복은 정신병동에서 공포에 질렸지만 아이들 생각을 하며 정신을 차리려고 애썼다. 그 사이 강봉구는 정신병원을 찾아다녔다. 
심재복은 옆에 같이 수감돼 있던 정신병동 환자 이유리가 상담 치료를 받으러 외출한다는 것을 듣고 이유리로 분장을 하고 병원을 탈출했다. 
마침 강봉구 변호사가 마지막으로 찾아간 정신병동에서 심재복이 탈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다리가 다친 채 산에서 도망치고 있었던 심재복과 극적으로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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