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솔리스트' 꽃별, 국내 최고의 무용수 이정윤과 콜라보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4.26 11: 21

해금과 무용의 협업이 이뤄진다.
국악 한류의 기수인 해금 솔리스트 꽃별이 한국무용계의 간판스타인 이정윤 (前. 국립무용단 수석)과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펼치는 것. 
꽃별은 2011년 이후 5년 만에 발매된 새 앨범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공연 '고요의 시간'에서 무용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층 이색적이고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본 공연에서는 최근 발매된 꽃별 6집 앨범의 신곡과 기 출시된 앨범들의 주요 곡들이 60분간 연주될 예정으로,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음악과 무용의 콜라보레이션이 기획됐다. 
특히, 100% 언플러그드 (Unplugged) 공연의 내츄럴한 사운드에 차별화를 둔 미니멀한 무대 연출, 그리고 국악크로스오버라는 음악 장르에 맞게 국내 최고의 무용수 이정윤을 초청, 풍성한 볼거리와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
'고요의 시간'은 음악과 무용을 통해 재해석한 새로운 개념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인 만큼, 아티스트 꽃별 자신이 거쳐 온 세월만큼이나 깊어진 내면의 성숙함을 음악과 다양한 색채의 무용과의 협업을 통해 표출한다.
아울러 본 공연에서는 프랑스 유학파 출신의 피아니스트 이건민, 바로크 첼리스트 ‘남예련’, 다양한 악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멀티 인스트루멘털리스트 ‘윤현종’, MOT 밴드 출신 최고의 기타리스트 ‘유웅렬’ 등 실력파 세션들이 참여하여 최상의 사운드를 들려준다.
한편 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8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개최된다. /nyc@osen.co.kr
[사진] 꽃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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