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젝스키스가 보여줄 'YG표 댄스곡'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4.26 15: 25

그룹 젝스키스가 재결합 후 처음으로 댄스곡을 선보인다. 과연 젝스키스가 선보일 'YG표 댄스곡'은 어떤 느낌일까. 
젝스키스는 28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20주년 기념앨범 'THE 20TH ANNIVERSARY'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슬픈 노래'는 제목과 달리 경쾌한 비트의 댄스곡. '세 단어'에 이어 타블로와 퓨처바운스가 참여한 곡으로, 더 이상 슬픈 노래를 듣고 싶지 않다는 내용이 빠른 멜로디 속에 녹아들어간 노래다. 

젝스키스가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고 내놓는 신곡 중 첫 댄스곡인만큼 기대도 높아진다. 특히 20년 전 최고의 아이돌 댄스 그룹으로 각광받았던만큼 이들이 선보일 퍼포먼스에도 기대가 높아진다. 
또 타블로와 퓨쳐바운스가 선보일 댄스곡에도 관심이 모아지는 건 당연하다. 특히 타블로가 '세 단어'를 통해 보여준 감성이 젝스키스의 댄스곡과 어떤 화학적 효과를 이뤄낼지가 대중과 팬 모두에게 궁금한 부분이기도 하다. 
강렬한 힙합 음악으로 화제를 모은 YG는 최근 위너, 악동뮤지션 등의 활동을 통해 음악적 운신을 넓혀가는 중. 여기에 젝스키스가 다시 한 번 YG의 새로운 음악색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더해진다. 28일 오후 6시 공개. /jeewonjeong@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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