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흥부' 정우부터 진구까지, 흥행 냄새가 난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4.26 11: 53

영화 '흥부'가 주조연 캐스팅을 확정했다. 
2018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대작 사극 '흥부'에는 정우, 김주혁, 정진영, 천우희, 진구 등 충무로 최고 배우들이 합세해 눈길을 끈다. 
'흥부'는 조선 헌종 재위 당시 양반들의 권력다툼으로 백성의 삶은 갈수록 힘들어지는 환난 속에서 새로운 세상을 향한 변화를 꿈꾸는 이야기를 그리며 풍자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는 작품. 앞서 조선 최고의 대중소설작가 ‘연흥부’ 역에 정우, 백성을 돌보는 지혜로운 양반 ‘조혁’ 역에 김주혁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해 기대를 고조시킨 '흥부'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랑 받는 배우들이 합세해 극의 완성도를 높임과 동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판도라', '왕의 남자'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인 배우 정진영은 조선 최고의 권력가 조항리 역을 맡는다. 정진영이 연기하는 조항리는 조혁의 친형이자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으로, 조선의 권력을 대변하며 극의 팽팽한 긴장감을 책임질 것이다. 여기에 강렬한 존재감으로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는 대세배우 천우희가 흥부의 제자 선출 역으로 특별 출연을 확정했다.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흥부가 애타게 찾아 헤매는 형 놀부 역은 진구가 우정출연해 고전의 흥부놀부 형제와는 다른 진한 형제애를 선보일 예정. 
여기에 대세 신스틸러 김원해, 정상훈을 비롯해 라이징 스타 정해인, 곽동연 등이 '흥부'에 합류해 영화의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책임질 전망이다. 한편 '흥부'는 오는 5월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mari@osen.co.kr
[사진] 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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