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광수, 영화 '탐정2' 합류..2년만 스크린 컴백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4.26 16: 29

배우 이광수가 영화 '탐정2'(가제)에 합류한다.
26일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광수는 최근 영화 '탐정2'의 출연을 확정짓고, 캐릭터 소화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이광수가 맡은 배역은 전 편에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역할. 이로써 이광수는 '탐정2'은 이미 캐스팅을 확정한 권상우, 성동일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더불어 이광수의 스크린 복귀는 지난 2015년 '돌연변이' 이후 2년여만이다. 개성과 연기력이 조화를 이루는 이광수이기에 이번 '탐정2'에서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탐정2'는 '탐정: 더비기닝'의 후속편이다. '탐정: 더 비기닝'은 국내 최대 미제살인사건 카페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 강대만(권상우 분)이 어떤 사건을 계기로 광역수사대 출신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분)과 함께 연쇄살인사건을 함께 수사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개봉 당시 262만여명(영진위)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힘입어 일찌감치 속편 제작이 결정됐던 바다. 크리픽쳐스에서 제작하며 영화 '미씽'의 이언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6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 nyc@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