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김상수, 2군 실전 돌입...1군 복귀 초읽기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7.04.26 17: 33

삼성 주전 유격수 김상수가  재활을 마치고 실전에 돌입했다. 
김상수는 26일 대구 경산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퓨처스리그에 선발출전해 실전에 나섰다. 왼쪽 발목 부상 이후 처음으로 나선 실전이었다. 실전에 나선만큼 조만간 1군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김상수는 이날 유격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7회부터 대수비로 교체됐다. 스윙이나 수비에서 몸놀림 모두 정상적이었고 무리없는 플레이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한수 감독은 "오늘 처음으로 2군에서 뛰었다.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는지 지켜보면서 1군 복귀 시기를 결정하겠다. 현재로서는 이번 주말 또는 늦어도 다음주 초에 1군에 올라올 것이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