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감독, "송승준, 선발 기회 더 줄 것"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4.26 17: 57

"송승준은 최고의 피칭 했다. 한 번 더 기회 줄 것이다."
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2차전 경기를 앞두고 전날(25일) 선발 역투를 펼친 송승준을 칭찬했다.
송승준은 25일 사직 한화전 선발 등판해 5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실점 역투를 펼치며 381일 만의 선발승을 따냈다. 

조원우 감독은 "기대 이상의 투구였다. 최고의 피칭했다"고 칭찬했다. 아울러 송승준은 임시 선발로서 기회를 더 부여받을 전망이다.
조 감독은 "일단 김원형 수석코치가 결정을 할 것인데, 한 번 더 기회를 주려고 한다. (박)진형이도 한 차례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송승준이 그 자리에 나갈 수 있다"고 말하며 송승준에게 5인 로테이션의 상비군 역할로 활용할 것임을 전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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