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근우, 박진형 상대 시즌 마수걸이 솔로포 '쾅'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4.26 19: 35

한화 이글스 정근우가 통산 1400경기 출장을 자축하는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렸다.
정근우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1-2로 뒤진 3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등장해 1S에서 롯데 선발 박진형의 2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호 홈런포.
이날 1400경기 출장을 달성한 정근우는 동시에 시즌 마수걸이 홈런까지 쏘아올렸다. 정근우의 솔로포로 한화는 2-2 동점을 만들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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