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최종환, 금강산도 진작 태우지 않았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4.26 22: 13

'사임당' 미술학계 실세 민정학 교수(최종환 분)가 태운 것은 가짜 금강산도였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남조교(김영준 분)는 민정학 교수가 가지고 있던 진작을 훔쳐서 서지윤(이영애 분)을 찾았다. 
남조교는 "맞습니다. 진짜 금강산도 제가 교수님실에서 빼내왔습니다. 민교수님, 진작은 태우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왜 진작을 가지고 왔냐는 질문에 "한번만이라도 떳떳해지고 싶었습니다. 그 동안 쓰레기처럼 살아왔으니까. 그 동안 죄송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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