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정규직 전환 2명으로 늘었다..고아성 남을까[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4.26 23: 02

정규직 전환이 2명으로 늘었다.
26일 방송된 MBC '자체발광 오피스'에서는 서현이 본부장으로 취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현은 본부장으로 취임하자 마자 우진과 갈등을 보인다.
평가 기준에서 본부장의 점수가 높아지자, 호원, 기택, 강호은 전전긍긍한다. 기택과 강호는 호원이 당연히 높은 점수를 받을 거라 예상하지만, 호원은 서현에게 협박한 사실을 밝히며 "그럴 일 없다"고 한다.

호원은 자신이 점수를 제일 낮게 받을 거라고 예상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그때 자물쇠가 부러진 것을 보고 집에 들어가지 못한다. 지나가던 우진은 호원이 두려움에 떠는 모습을 보고, 우진은 자신이 도둑을 잡겠다고 집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이미 도둑은 떠난 뒤.
우진은 호원이 걱정돼 집으로 가서도 폭풍 문자를 보내고, 호원은 우진의 걱정에 기분이 좋아진다. 우진은 다음날 정규직 평가 제안서를 서현에게 올리고, 상만은 서현에게 결제 시스템을 가르치다 자신이 결제를 한다. 결국 우진의 평가서가 결정되고, 호원, 기택, 강호는 동료들의 평가와 자신들이 낸 과제물로 정규직 여부가 평가가 된다.
세 사람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과제물 제출을 요청받고, 호원, 기택, 강호는 서로를 견제하며 아이디어 짜내기에 바쁘다. 기택, 강호는 자신이 만든 과제물을 파일로 제출하고, 호원은 이때까지 썼던 100편의 자소서를 '자소설'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만들어 제출한다.
우진, 서현 등 상사들은 자소설로 감동을 받는다. 우진은 서현과 맞지 않아 사직서를 준비하지만, 호원의 자소설에 감동받고 사직서 제출을 보류한다. 그날 저녁 우진은 호원을 불러 술 한잔 하고, 호원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간접 고백을 했다.
다음날 우진은 세 사람에게 "정규직 채용이 1명에서 2명으로 늘었다"고 말해 세 사람을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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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체발광 오피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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