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프리뷰] 배영수, 사직 스윕패 막을 수 있을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4.27 11: 51

한화 이글스 배영수(36)가 팀의 원정 스윕패를 막아낼 수 있을까.
배영수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첫 번째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배영수는 올시즌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3경기 선발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최근 등판이던 지난 21일 수원 kt전에서는 6⅓이닝 8피안타 3탈삼진 2실점 역투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현재 팀은 시리즈 스윕 위기에 몰려 있다. 시리즈 첫 경기에 카를로스 비야누에바가 선발 등판했지만 석패했고, 전날(26일) 역시 불펜을 조기 가동했지만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다. 배영수의 어깨가 무거운 상황이다.
한편, 롯데는 시리즈 스윕을 위해 닉 애디튼이 선발 등판한다. 애디튼은 시즌 개막 직전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해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2.70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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