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징야·레오, 30일 서울전서 관중들과 함께 호흡한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4.27 13: 40

대구FC의 '에이스' 세징야와 '대구의 왕자' 레오가 관중석으로 들어간다. 이는 대구가 오는 30일 오후 3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FC서울전 홈경기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이날 경기 세징야와 레오는 팬들과 함께 응원을 하며 승리에 힘을 보탠다. 부상과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기 때문이다. 두 선수는 먼저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인회는 오후 2시부터 30분간 대구스타디움 동편 태극광장에서 열리게 된다. 
이후에는 DG존(가변석)으로 이동해 전반전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관중들과 함께 응원을 펼친다. 지난 시즌에도 박태홍, 신창무, 박세진, 김대원 등이 가변석에서 응원전을 펼친 바 있다. 

DG존은 400석 규모의 가변석으로 2017시즌 D멤버십(시즌권) 또는 DG존 티켓 소지자는 입장이 가능하며, 가격은 1만5000원이다. DG존은 N석 뒤쪽 육상 트랙 위에 설치돼 있으며 전용구장급 시야와 응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좌석이다.
대구FC 홈경기 티켓은 경기 당일 대구스타디움 매표소(1, 2번) 또는 경기 전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what@osen.co.kr
[사진] 대구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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