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3G 연속 선발 제외…로사리오 4번 출장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4.27 18: 06

한화 이글스 간판타자 김태균(35)이 부산 사직 원정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3차전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번 부산 원정 3연전 동안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김태균은 이날 역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타격 훈련은 정상적으로 진행했지만, 여전히 상태가 호전되지는 않은 상황. 결국 한화는 4번 타자 김태균 없이 경기를 다시 치러야 한다. 이날 4번 타자는 윌린 로사리오가 맡는다.

한화는 이날 정근우(2루수)-하주석(유격수)-송광민(3루수)-로사리오(1루수)-최진행(좌익수)-최재훈(포수)-이양기(지명타자)-장민석(우익수)-이용규(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jhrae@osen.co.kr
[사진] 부산=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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