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윤식당'에 '편털'까지..야식을 부르는 손맛들5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4.29 09: 04

"결국 라면을 끓였습니다"
tvN '윤식당'을 본 시청자들의 후기다. 오너 셰프 윤여정이 끓이는 만두 에그 라면을 보며 시청자들 역시 자연스럽게 주방 가스렌인지 불을 켜고 라면 봉지를 뜯고 있는 셈. '먹방'과 '쿡방'이 넘쳐나는 요즘 시청자들의 야식 욕구를 자극하는 맛깔난 손맛들이 있다. 
# 두유 노 치맥?…'윤식당'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의 섬에 작은 한식당을 연 이서진, 윤여정, 정유미, 신구는 안방 시청자들은 물론 외국인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불고기 메뉴로 시작해 어느새 라면, 치킨, 튀김만두 등 다양한 메뉴로 현지 관광객들을 매료시킨 것. '윤식당'을 보고 있노라면 윤여정을 따라 라면을 끓이고 치킨을 시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 스타들의 新 메뉴…'편의점을 털어라'
편의점 메뉴들을 이용한 스타들의 신 개념 레시피 역시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tvN '편의점을 털어라'는 윤두준 이수근의 진행 하에 박나래, 딘딘, 강타, 토니안, 혜린, 유재환의 새로운 요리들로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박나래는 매회 뚝딱뚝딱 맛있고 기발한 요리로 게스트들과 시청자들의 허기진 뱃속을 달래준다. 
# 원조 쿡방은 나…'냉장고를 부탁해'
스타 셰프들의 손맛 역시 빠질 수 없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2014년 11월 시작해 어느새 3년째 JTBC를 대표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최현석에 샘킴까지 스타 셰프들은 물론 김풍 작가까지 다채로운 레시피로 게스트들의 냉장고를 탈탈 털며 대표 '쿡방'의 위엄을 떨치고 있다. 
# 백선생님을 믿습니다…'집밥 백선생3'
백종원도 자신의 레시피로 시청자들을 요리 세계로 이끌고 있다. 어느새 시즌3를 맞이한 '집밥 백선생'을 통해서다. 남상미, 이규한, 윤두준, 양세형은 매주 '백선생' 백종원의 가르침을 받으며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 자)'에서 벗어나고 있다. 시청자들도 백종원을 따라 '냉장고 털기'에 도전하고 있다. 
# 전국의 맛집은 다 있다…'백종원의 3대천왕' 
호불호가 갈리는 곳도 있지만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이 추천하는 맛집은 매번 화제를 모은다. 이제 편성 시간대를 옮겨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전파를 타게 돼 '백종원의 3대천왕'이 시청자들의 '야식 끝판왕'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