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열심히 달린 박나래, 가끔 '휴업'도 괜찮아요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4.28 17: 44

개그우먼, DJ, 방송인으로서 열심히 달려온 박나래가 최근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열심히 달리는 것도 좋지만, 가끔 '휴업'도 나쁘지 않다. 
박나래는 오늘(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술 #세브란스 #이유는 #오늘 #나혼자산다 #나래바임시폐업 #진짜로 #퇴원 #성형수술아님"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병원복을 입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큰 수술도 아니고 이미 퇴원한 상황이다. 자세한 내용은 '나혼자산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박나래는 고정으로 출연 중인 MBC '나혼자산다'와 '비디오스타'를 비롯해 KBS 2TV '1박2일', '하숙집딸들', SBS '3대천왕' 등 지상파 3사를 넘나들며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을 펼쳤던 바. 
특히 '나혼자산다'를 통해 여러 차례 공개된 바 있는 '나래BAR' 사장으로서 박나래는 요리부터 손님 맞이, 뒷처리까지 손수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본 수많은 연예인들이 '나래BAR'에 가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할 정도. 
이외에도 신인 DJ로서 무대에 올라 수준급의 디제잉을 선보이거나 MBC 드라마 '역적' 첫 회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러한 다재다능한 박나래의 모습은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보다 우선시되어야하는 것은 바로 건강. 스타들은 밤을 새거나 장시간 녹화에 임하는 스케줄과 많은 것을 신경써야하는 스트레스에 노출이 더욱 쉽다. 박나래의 갑작스러운 수술 소식에 많은 이들이 놀라고 우려를 표한 것 역시 이 때문이다.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한 후 건강한 웃음을 선물한 박나래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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