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정글' 대선 토론회 여파에도 10.1%..金 예능 1위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4.29 06: 54

대선 후보자 토론회 방송으로 인해 편성에 변화가 생긴 가운데 '정글의 법칙'이 10%가 넘는 시청률을 유지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는 전국 기준 10.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1.4%보다 1.3% 포인트 하락한 수치. 이날 지상파 3사에서는 오후 8시부터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방송했다. 이에 따라 '정글의 법칙', '나혼자산다' 등 예능 프로그램이 기존 시간보다 늦게 방송이 됐다. 

그럼에도 '정글의 법칙'은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홀로 두 자릿수를 지키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4.2%, KBS 2TV 'VJ특공대'는 4.6%를 기록했다.  
또 MBC '나혼자산다'는 7%, 6.8%를,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는 3.8%,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은 3.6%, 2.8%를 각각 얻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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