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차트] 수란·아이유·제아, 5:2:1 음원차트 1위..여풍 계속된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4.29 08: 10

가수 수란이 아이유를 제치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수란의 신곡 '오늘 취하면'이 29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벅스뮤직 5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대대적인 홍보 없이 좋은 음악의 힘으로 이뤄낸 1위라 더 값지다. 
'오늘 취하면'은 트렌디한 힙합 알앤비 곡으로, 방탄소년단 슈가와 창모가 지원사격에 나선 곡이다. WINE에 담긴 연인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그루비한 리듬과 감성적인 코드와 멜로디 그리고 수란 특유의 감성이 만나 리스너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수란은 이번 곡으로 처음으로 음원차트 1위를 달성하며 여성 뮤지션의 파워를 이어가고 있다. 음원퀸 아이유의 신곡을 누르고 1위를 이어가면서 롱런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아이유의 '팔레트'는 몽키3와 엠넷에서 1위를 기록 중이며, 지난 28일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가 발표한 리메이크곡 '그댄 달라요'도 올레뮤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수란부터 아이유, 제아까지 여풍이 이어지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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