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멤버들vs스태프, '치맥파티' 걸고 팔씨름..치열+절박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4.29 08: 05

 
‘1박 2일’ 멤버들이 엄선된 스태프 어벤져스 군단과 6대 6 팔씨름 대결을 펼친다.
 

오는 3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전라남도 완도에 위치한 청산도로 떠난 ‘제 1회 단합대회’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단합력을 기르기 위해 한 팀으로 뭉친 멤버들은 스태프들을 상대로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때 스태프 어벤져스 군단이 늠름한 자태를 뽐내며 등장하자 여섯 명은 일제히 “안되지~ 반칙이지!”라며 난색을 표하는 한편, ‘스태프 전체 치맥파티’를 걸고 하나가 된 제작진들의 모습에 “사방이 다 적이야!”라며 똘똘 뭉치기 시작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얼굴이 새빨개질 정도로 사력을 다하고 있는 김준호의 모습이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더불어 스태프의 손을 꼭 쥔 채 대롱대롱 매달려 온 체중을 싣고 있는 정준영의 애처로운 자태까지 포착돼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폭소를 금치 못하게 한다. 이에 어떤 웃음 가득한 팔씨름 대결 현장이 펼쳐질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틸 속에는 명불허전 ‘힘’의 대표주자인 데프콘과 ‘팔씨름 제왕’으로 알려진 김종민의 팔을 주무르며 응원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 또한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그런 멤버들의 눈빛에는 두 사람에 대한 기대감과 믿음이 한껏 실려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1박 2일’의 자타공인 힘 투톱인 데프콘-김종민이 멤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었을 지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멤버들과 스태프 어벤져스 군단의 6대 6 팔씨름 대결은 오는 30일 일요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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